산인그룹 M&A 팀을 이끄는 윤주노는 업계에서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과장 곽민정, 막내 인턴 최진수와 함께 그는 그룹의 운명을 좌우할 굵직한 인수 합병 협상에 뛰어든다. 회장 송재식과 그룹 수뇌부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가운데, 테이블 위에서는 수천억 원이 오가는 숫자 싸움이, 테이블 밖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심리전이 벌어진다. 냉철한 판단과 집요한 전략으로 무장한 윤주노와 그의 팀은 매번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 속에서 최선의 거래를 이끌어내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